코스피 6,000선 회복에도 IPO 시장은 ‘관망’…채비 청약·2곳 수요예측

2026-04-18     하영수 기자

[CBC뉴스] 코스피가 6,000선을 되찾으며 반등 흐름을 이어가고 있지만, 기업공개(IPO) 시장은 상대적으로 차분한 분위기다.

18일 금융정보업체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4월 넷째 주 IPO 시장에서는 3개 기업이 상장 절차에 나선다. 1곳이 일반 청약을 진행하고, 2곳이 수요예측을 실시한다.

전기차 충전 인프라 기업 채비는 20~21일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을 받는다. 앞서 10~16일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을 마쳤으며, 공모가 희망 범위는 1만2천300~1만5천300원이다. 최종 공모가는 수요예측 결과를 반영해 확정된다.

2016년 설립된 채비는 전동기·발전기 및 전기 변환·공급·제어 장치를 제조하는 업체로, 국내 전기차 충전 인프라 기업 가운데 처음으로 IPO에 도전한다.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851억원, 영업손실 276억원을 기록했다. 코스닥 상장 예정일은 29일이다.

웨어러블 로봇 전문기업 코스모로보틱스는 16일부터 수요예측을 진행 중이며 22일까지 이어간다. 이번 일정은 지난달 두 차례 연기 끝에 확정됐다.

2016년 설립된 코스모로보틱스는 의료·재활용 웨어러블 로봇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다. 국내 관련 업체 가운데 유일하게 미국 식품의약국(FDA) 인증과 유럽 CE 인증을 획득했으며, 12개국에서 인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향후 의료·재활 분야를 넘어 일상 영역까지 사업 확장을 추진할 계획이다.

육아용품 제조·판매사 폴레드는 22~28일 수요예측을 실시한다. 희망 공모가는 4천100~5천원이며, 다음 달 4~6일 일반 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2019년 설립된 폴레드는 카시트와 관련 액세서리 등 유아용품을 생산한다. 2024년 매출 528억800만원, 영업이익 62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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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