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시스템, 2030년까지 연평균 16% 성장 목표 유지…배당 정책 예측 가능성 강화
[CBC뉴스] 한화시스템이 중장기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통해 성장성과 주주환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는 방침을 재확인했다. 다만 이번 계획은 기존 전략의 연장선으로, 새로운 목표 제시보다는 기존 기조를 유지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20일 공시에 따르면 한화시스템은 ‘2026년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통해 2025년 계획과 동일한 방향성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회사는 2030년까지 매출을 연평균 16% 이상 성장시키고, 자기자본이익률(ROE)을 10% 이상으로 끌어올리는 목표를 그대로 유지했다.
주주환원 정책 역시 기존 계획을 이어간다. 회사는 2025년부터 2027년까지 최소 주당 350원의 배당을 유지해 배당 안정성을 확보하고, 배당정책을 사전에 공지함으로써 투자자들이 현금배당 규모를 보다 예측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ESG 측면에서는 종합등급 A 이상을 유지하고 지배구조 핵심지표 준수를 확대해 경영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매출 목표 달성과 재무지표 개선을 위한 세부 실행 전략을 수립하고, 주주환원 및 ESG 계획을 체계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IR 활동을 통해 투자자와의 소통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한편 회사는 조세특례제한법 제104조의27 기준에 따른 고배당기업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별도의 상세 계획서 첨부 없이 주요 내용 중심으로 공시가 이뤄졌다.
배당 관련 수치를 보면, 2024년 사업연도 배당금은 654억4764만원에서 2025년 934억9663만원으로 증가해 약 42.9%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2025년 기준 배당성향은 44.7% 수준이다.
이번 공시의 내부 결정일자는 2026년 4월 20일이다.
다만 회사가 제시한 목표는 장래 계획에 해당하는 만큼 향후 경영환경 변화 등에 따라 실제 실적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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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