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금강철강·부국철강·하이스틸 ‘VI 발동’…철강주 오후 급등세에 변동성 확대

2026-04-20     심우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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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 철강 관련주가 오후 들어 급격한 상승 흐름을 보이며 변동성 완화장치(VI)가 발동되는 등 시장 과열 양상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20일 오후 시장에서 금강철강은 6,690원으로 전일 대비 1,160원 상승하며 20.98% 급등했다. 장중 강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가격 급변 구간에 진입했고, 오후 들어 VI가 발동되며 단기 과열 신호가 감지됐다.

부국철강 역시 2,840원으로 5.38% 상승한 가운데 거래량이 1,000만주를 넘어섰고, 하이스틸은 4,725원으로 7.14% 상승하며 동반 강세를 보였다. 이들 종목 모두 오후 장에서 가격 변동성이 급격히 확대되며 VI가 발동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금강철강과 하이스틸은 장중 고가를 빠르게 갱신하는 흐름 속에서 단기 매수세가 집중됐고, 부국철강 또한 거래량 급증과 함께 상승 탄력이 강화되는 모습이었다. 수급 측면에서는 개인과 단기 트레이딩 자금이 집중 유입된 것으로 해석된다.

시장에서는 철강주 전반이 최근 상대적으로 소외된 흐름을 보이다가, 특정 종목을 중심으로 매수세가 몰리며 단기 급등 구간에 진입한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VI 발동은 가격 급등에 따른 일시적 매매 정지 조치라는 점에서, 이후 방향성은 수급 지속 여부에 따라 크게 달라질 가능성이 있다.

한편 일부 철강주는 여전히 약보합 또는 하락 흐름을 유지하며 종목별 차별화 양상도 이어지고 있다. 이는 철강 업종 전반의 구조적 상승이라기보다는 단기 수급 중심의 선택적 상승 흐름이라는 해석에 무게가 실린다.

현재 철강주는 강한 탄력과 함께 변동성도 동시에 확대되는 국면에 진입한 상태다. 오후 VI 발동 사례가 나온 만큼 단기 추격 매수보다는 수급 흐름과 거래량 변화를 면밀히 확인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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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심우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