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금융감독원과 청년 금융인재 양성 본선대회 개최
하나금융그룹은 금융감독원과 함께 명동사옥에서 「하나 청년 금융인재 양성 프로젝트」 선포식과 본선대회를 개최했다. 이 프로그램은 금융감독원과 구글, 아마존웹서비스(AWS), 마이크로소프트가 후원하는 실무형 금융인재 양성 사업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기존 「하나 디지털 파워 온」을 확장해 금융, ESG, AI 및 데이터 분석 교육을 강화했으며, 차세대 금융 리더 육성에 중점을 뒀다. 선포식에는 김성욱 금융감독원 부원장, 콜린 크룩스 주한영국대사, 이훈규 아이들과미래재단 이사장, 엄종환 SK텔레콤 부사장,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 등이 참석했다. 본선대회에는 71명의 청년이 참가했다.
김성욱 금융감독원 부원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청년들의 AI 및 녹색 전환 지원과 청년고용 확대를 위한 중요한 지원책”이라며, “청년들이 금융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디지털 및 ESG 지식을 체득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금융산업의 미래 경쟁력은 우수 인재 육성과 확보에 달려 있다”면서, “프로젝트 참여 청년들이 금융 혁신을 주도할 리더로 성장하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또한 “하나금융그룹뿐 아니라 대한민국 금융산업 전반에서 인정받는 핵심 인재가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본선대회에서는 20개 팀의 대학생들이 AI, 블록체인, 클라우드 데이터 등을 활용한 금융 서비스 아이디어를 발표하며 경쟁했으며, 최종 선발된 팀은 4월부터 7월까지 약 4개월간 체계적인 육성 과정을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두 달간 금융시장 및 금융상품 이해, ESG 금융, 금융소비자 보호 등 금융 전반과 금융 데이터 분석, 생성형 AI, 대형 언어 모델(LLM) 기반 서비스 개발, 금융문서 AI 시스템 구축 등 디지털 역량을 집중적으로 교육받는다.
교육과 병행해 현장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팀별 주제를 선정해 하나금융그룹 현업 전문가의 멘토링을 받고 실질적 금융 서비스로 발전시킨다. 또한 SK텔레콤과 협력한 해커톤 프로젝트를 통해 사회적 약자를 위한 혁신 금융 서비스 모델도 도출한다.
프로젝트 전체 과정을 완료한 우수 참가자에게는 총 3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상위 3개 팀에게는 해외 기업 탐방 기회가 제공된다. 수료자 전원은 하나금융그룹 입사지원 시 우대 혜택도 받는다.
하나금융그룹은 2022년부터 금융감독원과 협력해 민관 합동으로 청년 금융인재 양성 사업을 추진해왔으며, 지금까지 117명의 수료생과 12명의 하나금융그룹 입사 성과를 기록했다. 취약계층 대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도 지원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전국 30개 대학과 연계한 창업 교육 프로그램인 ‘하나 소셜벤처 유니버시티’, ESG 스타트업 투자 및 지원을 위한 ‘하나 ESG 더블 임팩트 매칭펀드’, 청년 인턴십 지원 사업인 ‘혁신기업 인턴십’ 등 다양한 청년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