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양 최대주주 류광지 회장, 지분 26.55% 유지…주식담보대출 만기 도래
[CBC뉴스] 금양 최대주주인 류광지 회장이 보유 지분율 26.55%를 유지한 가운데, 일부 주식담보대출 계약이 만기를 맞아 금융기관과 연장 협의를 진행 중이다.
21일 공시에 따르면 류광지 대표는 2026년 4월 21일 기준 금양 주식 1,698만5,780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분율은 26.55%로 직전 보고(2026년 4월 1일)와 동일하다. 발행주식 총수는 6,396만7,196주이며, 특별관계자를 포함한 전체 보유 규모에도 변동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공시는 지분 변동이 아닌 담보계약 관련 사항에 따른 변경 보고다. 류 대표가 체결한 주식담보대출 계약 중 일부가 2026년 4월 14일자로 만기 도래했으며, 현재 금융기관과 계약 연장 여부를 협의 중으로 아직 확정되지 않은 상태다. 회사 측은 향후 계약 연장이나 조건 변경이 확정될 경우 정정 또는 추가 공시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인 계약 내역을 보면 류 대표는 총 1,413만1,724주(지분율 22.09%)에 대해 담보 제공 및 압류 등의 계약이 설정돼 있다. 이 가운데 약 273만주는 부산은행과 체결된 주식담보계약으로, 해당 계약은 2026년 4월 14일 만기가 도래했다. 또한 약 31만5,000주는 대구은행과의 담보계약으로 2028년 8월까지 유지된다. 이와 함께 국세청과 지방자치단체에 의한 압류도 설정돼 있는데, 국세청(부산진세무서)에 의해 약 1,403만1,724주와 추가로 10만주가 압류돼 있으며, 부산진구청에 의해서도 약 803만1,103주가 압류된 상태다.
공시에서는 이 같은 압류 주식 수가 일부 중복된 계좌에 대해 각각 설정된 것으로, 단순 합계와 실제 수량 간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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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