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오션, 美 함정 설계 협력 속 주가도 반응…132,400원으로 0.91% 상승
[CBC뉴스] 한화오션이 미국 함정 설계 핵심 기업과의 협력 소식 속에 주가 역시 소폭 상승 흐름을 나타냈다.
이날 오전 현재 한화오션은 13만2400원에 거래되며 전일 대비 1200원 오른 0.91% 상승세를 기록했다. 장중 상승 폭은 크지 않았지만, 글로벌 방산 협력 기대감이 반영되며 견조한 흐름을 이어가는 모습이다.
앞서 한화오션은 미국 메릴랜드에서 열린 ‘SAS 2026(Sea-Air-Space 2026)’ 현장에서 레이도스 계열의 깁스 앤 콕스와 해군 함정 건조 역량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미국 해군 사양에 맞춘 설계 협력과 차세대 함정 개발, 공급망 구축 등을 포함하고 있다.
특히 미국 해군 수상함 설계 경험이 축적된 파트너와의 협력이라는 점에서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해당 기업은 이지스 구축함, 차세대 호위함 등 주요 프로젝트 설계 경험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시장에서는 이번 협력이 단순 이벤트를 넘어 중장기 수주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다만 주가 반응은 제한적인 상승에 그치며, 단기적으로는 추가적인 모멘텀 확인이 필요한 구간으로 평가된다.
최근 글로벌 방산 시장은 지정학적 변수와 각국의 군비 확대 흐름 속에서 경쟁이 심화되는 양상이다. 이에 따라 기술력과 설계 역량을 동시에 확보한 기업들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한화오션은 이번 협력을 계기로 미국 및 글로벌 함정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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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심우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