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배터리 관련주 혼조세…DS단석 하락세, 인선이엔티 상승

2026-04-24     심우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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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 국내 폐배터리(배터리 리사이클링) 관련주가 장중 혼조세를 보이며 종목별로 엇갈린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전기차 시장 확대에 따른 장기 성장 기대는 유지되고 있지만, 단기적으로는 수급에 따라 주가 변동성이 확대되는 모습이다.

24일 오후 시장에서 인선이엔티는 4560원으로 전일 대비 150원(3.40%) 상승하며 강세를 보였다. 거래량도 증가하며 단기 매수세가 유입된 흐름이 확인됐다.

반면 성일하이텍은 7만9300원으로 2.10% 하락하며 조정 흐름을 나타냈다. 최근 상승 이후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코스모화학과 새빗켐 등 일부 종목은 소폭 상승하며 보합권 흐름을 유지했고, 전반적으로 종목별 수급에 따라 방향성이 엇갈리는 장세가 이어졌다. DS단석은 150원 떨어진 상황이다. 

시장에서는 폐배터리 산업이 전기차 확산과 함께 구조적 성장 국면에 진입한 것으로 보고 있다. 사용 후 배터리 재활용 수요가 증가하면서 원재료 확보와 환경 규제 대응 측면에서 리사이클링 산업의 중요성이 확대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특히 니켈, 코발트, 리튬 등 핵심 금속 회수 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이 중장기적으로 수혜를 받을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가 나온다.

다만 단기적으로는 글로벌 증시 변동성과 원자재 가격 흐름이 투자심리에 영향을 미치며 주가 등락을 키우고 있다. 일부 종목에서는 급등 이후 조정이 나타나는 등 변동성 장세가 지속되는 모습이다.

전반적으로 폐배터리 관련주는 성장 기대와 단기 수급 부담이 동시에 작용하는 국면에 놓여 있으며, 향후 주가 흐름은 실적 가시성과 정책 지원, 그리고 시장 자금 유입 여부에 따라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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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심우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