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치료제 관련주 선별 강세…대웅제약 현대약품  동아에스티 종근당 국전약품 유한양행 제약주 완만한 흐름

2026-04-24     심우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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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 국내 비만치료제 관련주가 장중 선별적인 상승 흐름을 보이며 종목별 차별화 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일부 종목을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는 가운데, 대형 제약주는 완만한 흐름을 이어가는 모습이다.

24일 오후 시장에서 인벤티지랩은 6만2700원으로 전일 대비 2200원(3.64%) 상승하며 강세를 나타냈다. 장중 고가 6만4600원을 터치하는 등 기술 기반 기대감이 반영된 흐름이 이어졌다.

라파스는 9650원으로 2.77% 상승했고, 국전약품 역시 4015원으로 3.88% 오르며 중소형 바이오 종목 중심으로 상승세가 확산됐다.

대웅제약은 15만2400원으로 1.74% 상승하며 안정적인 흐름을 보였고, 종근당도 8만9500원으로 1.82% 오르며 대형 제약주가 완만한 상승세를 이어갔다.

동아에스티는 4만6250원으로 2.10% 상승하며 중형 제약주 가운데 견조한 흐름을 나타냈고, 유한양행은 9만4900원으로 보합권 내에서 제한적인 상승 흐름을 유지했다.

시장에서는 글로벌 비만치료제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관련 기업들에 대한 기대감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GLP-1 계열 치료제 중심으로 시장 확대가 본격화되며 국내 기업들의 연구개발 역량이 부각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다만 단기적으로는 종목별 수급 차이에 따라 변동성이 확대되는 구간이라는 점이 부담 요인으로 지적된다. 일부 종목에서는 상승 이후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될 가능성도 있어 주가 등락 폭이 커질 수 있다는 평가다.

전반적으로 비만치료제 관련주는 테마 내에서도 선별적 상승 흐름이 이어지고 있으며, 향후 주가 방향성은 임상 진행 상황과 기술 개발 성과, 그리고 시장 자금 유입 여부에 따라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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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심우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