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전은수, 재보선 출마 여부는?…5월 4일 사퇴 시한
[CBC뉴스] 청와대 하정우 AI미래기획수석과 전은수 대변인의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출마 여부가 조만간 결론 날 전망이다.
6·3 지방선거와 동시에 치러지는 재보선에 출마하려면 공직선거법에 따라 선거 30일 전인 5월 4일까지 사퇴해야 한다. 준비 절차를 고려하면 이번 주 안에 거취를 정해야 한다는 관측이 나온다.
하 수석은 전재수 부산시장 후보의 의원직 사퇴로 공석이 되는 부산 북갑, 전 대변인은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의 지역구였던 충남 아산을 등에서 출마 후보로 거론된다.
특히 하 수석에 대해서는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공개적으로 출마를 요청하는 등 차출론이 제기되고 있다. 전 대변인 역시 지난 총선에서 접전을 벌였던 이력과 여성 후보 공천 필요성 등이 맞물려 유력 후보군으로 언급된다.
민주당이 기존 중진 정치인의 지역구를 수성해야 하는 상황에서, 청와대 참모가 출마할 경우 높은 국정 지지율을 유지하는 이재명 대통령의 후광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점도 배경으로 꼽힌다.
다만 두 사람 모두 공식 입장은 밝히지 않은 채 고심을 이어가고 있다. 하 수석은 최근 인터뷰에서 “어떤 선택이 국익에 중요한지 고민 중”이라며 다음 주말 이후 입장을 밝히겠다고 언급했다. 27일 이 대통령과 데미스 허사비스 구글 딥마인드 최고경영자 면담 일정 이후 결단을 내릴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전 대변인 역시 “맡은 직분을 다하겠다”는 원론적 입장만 내놓은 상태다.
두 사람의 출마 여부는 지방선거 이후 청와대 참모진 개편 폭과 맞물려 향후 국정 운영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 네티즌 어워즈 투표하러 가기 ▶
★ 실시간 뉴스속보 - CBC뉴스 텔레그램 ▶
▮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