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부, 여름 홍수기 대비 하수도 시설 점검 착수

2026-04-27     하영수 기자

[CBC뉴스]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여름철 홍수기에 대비해 지역 환경청과 지방자치단체의 준비 상황 점검에 나선다.

기후부는 27일 전국 7개 유역(지방)환경청과 하수도 시설 관리 현황 점검 회의를 열고, 다음 달 7일에는 지자체와 추가 점검 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는 빗물받이 청소 실적과 침수 우려 지역의 맨홀 추락방지 시설 설치 현황을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빗물받이가 담배꽁초 등 쓰레기로 막히면 집중호우 시 도심 침수로 이어질 수 있다. 또 침수 상황에서 하수 역류로 맨홀 뚜껑이 이탈할 경우 보행자 추락 등 인명 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

기후부는 지자체의 빗물받이 청소·점검 실적을 주 단위로, 맨홀 추락방지 시설 설치 현황은 월 단위로 점검해 관리 강화를 유도할 방침이다.

아울러 장마 초기인 6월 말까지 하수관로 유지·관리 계획과 이행 실적을 확인하고,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 기간(5월 15일∼10월 15일) 동안 수시 점검을 이어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27일부터 30일까지 환경청, 홍수통제소, 지자체 재난관리 담당자를 대상으로 정부의 홍수 대책을 공유하는 순회 교육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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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