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1분기 부진에 2분기 반등 기대…"실적은 기대치 하회"
[CBC뉴스] 현대제철이 1분기 실적 부진을 기록한 가운데, 2분기에는 가격 인상 효과를 기반으로 실적 개선 흐름이 나타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현대제철은 1%이상 오른 상황이다.
iM증권은 최근 리포트를 통해 현대제철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Buy)’와 목표주가 5만원을 제시하면서도, 1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하회했다고 분석했다.
2026년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157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63.7% 감소하며 부진한 흐름을 보였다. 이는 시장 컨센서스였던 약 443억원을 크게 밑도는 수준이다. 핵심 원인은 본사 부문의 수익성 악화다.
본사 부문은 725억원 영업적자를 기록하며 전분기 대비 적자 전환했다. 판매량은 증가했지만 수익성 지표인 롤마진이 급격히 축소된 것이 결정적이었다. 고로 부문에서는 자동차용 강판 가격 하락과 원료비 상승이 동시에 작용했고, 봉형강 부문 역시 스크랩 가격 상승 부담이 반영되면서 수익성이 악화됐다.
반면 자회사 실적은 상대적으로 양호한 흐름을 보였다. 해외 코일센터는 미실현 이익 반영 효과가 있었고, 현대스틸파이프는 업황 개선과 관세 환급 효과가 더해졌다. 비앤지스틸 역시 니켈 가격 상승에 따른 수혜를 받으며 실적 방어에 기여했다.
시장 관심은 2분기로 이동하고 있다. iM증권은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27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706.3%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본사 부문의 흑자 전환이 핵심 동력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구체적으로 고로 부문에서는 내수 열연강판 가격 인상 효과가 반영되고, 봉형강 부문에서도 철근 유통 가격 상승이 이어지면서 롤마진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본사 부문은 약 80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실적 반등을 주도할 것으로 전망됐다.
자회사 부문은 1분기와 같은 일회성 효과는 줄어들지만,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분석됐다. 즉, 2분기 실적 개선은 구조적으로 본사 수익성 회복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는 평가다.
현재 주가는 단기적으로 원자재 가격과 글로벌 철강 수요, 그리고 중국 경기 흐름에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 다만 가격 인상 사이클이 본격 반영되는 구간에서는 수익성 개선 폭이 시장 기대를 상회할 여지도 있다는 분석이다.
현대제철은 1분기 부진 이후 ‘마진 회복 국면’에 진입하는 초기 단계에 놓여 있다. 향후 핵심 변수는 제품 가격 상승 지속 여부와 원재료 비용 안정화 흐름으로 압축된다.
[※ 본 기사에서 제공하는 정보는 일반적인 시장 정보 전달을 목적으로 하며, 투자 권유나 재정적 조언이 아닙니다. 주식은 가격 변동성이 있으며, 투자에 따른 손실은 투자자 본인의 책임입니다. 투자 결정 전 반드시 신중한 검토가 필요합니다. 본 기사는 AI의 도움을 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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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심우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