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중공업, 400만원선 공방전…초고압 수주 확대 속 중장기 기대 유지

2026-04-29     심우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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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 효성중공업이 400만원대 초반에서 등락을 이어가며 숨고르기 흐름을 보이고 있다. 대형 수주와 전력 인프라 확대 기대가 반영되는 가운데 단기 실적 이슈와 비용 요인이 맞물린 상황이다.

29일 오전 기준 효성중공업은 약 396만8,000원 부근에서 거래되며 400만원선을 중심으로 제한적인 변동성을 나타내고 있다. 최근 상승 흐름 이후 가격 부담과 함께 매수·매도 공방이 이어지는 구간이다.

유진투자증권 리포트에 따르면 효성중공업은 1분기 매출 1조4,000억원(+26.2%), 영업이익 1,523억원(+48.7%)을 기록했다. 외형 성장에도 불구하고 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하회한 배경으로는 북미향 고마진 차단기 물량이 운송 중 재고로 반영되며 영업이익에 포함되지 않은 점이 지목됐다. 해당 물량에서 발생할 것으로 추정되는 약 400억원 규모의 이익은 2분기 내 인식될 예정이다.

수주 측면에서는 강한 성장 흐름이 확인됐다. 1분기 신규 수주는 4조9,000억원으로, 기존 분기 평균(약 2조원)을 크게 상회했다. 특히 765kV 초고압 전력망 시장 확대와 함께 300~500kV 변압기 반복 수주에 더해 신규 기회가 추가된 것이 주요 요인으로 분석된다.

북미 전력망 시장에서는 텍사스 ERCOT, 중부 MISO, 동남부 PJM 등 주요 전력 운영 구역에서 초고압 송전망 구축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이 가운데 MISO는 장기 송전망 확충 계획(LRTP) 2단계를 확정하며 추가 수요 확대 기대가 반영되고 있다. 효성중공업은 765kV 변압기와 연계 수주가 가능한 800kV 차단기 대응 역량을 바탕으로 해당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비용 측면에서는 관세 이슈가 단기 부담으로 작용했다. 1분기 관세 비용은 약 170억원 발생했으며, 아직 환급된 금액은 없는 상황이다. 다만 미국 연방 대법원의 상호관세 위헌 판결 이후 환급 절차가 진행 중으로, 하반기에는 환급에 따른 이익 개선 가능성이 거론된다.

미래 성장 동력으로는 SST(고체변압기) 시장이 주목된다. SST는 22.9kV 전압을 800V급으로 변환하는 과정에서 공간 효율을 높이는 장비로, 데이터센터 전력 공급 구조에서 중요성이 확대되고 있다. 효성중공업은 이미 관련 기술 개발을 완료했으며, 미국 데이터센터향 공급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글로벌 전력기기 업체들도 해당 시장 진입을 본격화하면서 2027년 전후 상용화 시점이 주요 변곡점으로 평가된다.

증권가는 효성중공업이 초고압 전력기기와 고부가가치 제품군 중심으로 중장기 성장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유틸리티 고객 대상 고전압 변압기, GIS, GCB, STATCOM 등으로 이어지는 포트폴리오 확장은 향후 수익성 개선의 핵심 요인으로 꼽힌다.

현재 주가는 2027년 예상 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약 27배 수준으로 평가되며, 고부가 제품 비중 확대를 반영해 목표주가 상향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시장에서는 단기적으로는 400만원선 안착 여부와 2분기 이익 반영 시점이 주요 관전 포인트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중장기적으로는 북미 전력망 투자 확대와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 증가 흐름이 주가 방향성을 좌우할 핵심 변수로 지목된다.

[※ 본 기사는 AI의 도움을 받아 작성되었으며, 제공되는 정보는 일반적인 주식 및 금융시장 관련 소식 전달을 목적으로 하고 투자 권유나 재정적 조언이 아닙니다. 시장은 변동성이 매우 크며, 투자에 따른 손실은 투자자 본인의 책임입니다. 투자 결정 전 반드시 신중한 검토와 전문가의 조언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본지는 해당 정보에 대한 법적·재정적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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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심우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