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유화·미창석유·한국쉘석유 도약...흥구석유는 하락세 에너지주 혼조
[CBC뉴스] 석유·에너지 관련 종목들이 장중 엇갈린 흐름을 보이며 혼조세를 나타냈다. 국제 에너지 가격과 글로벌 증시 흐름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가운데 종목별 수급 차이가 두드러진 모습이다.
29일 오후 시장 데이터에 따르면 극동유화는 4,030원으로 전일 대비 15원 상승하며 0.37% 오름세를 기록했다. 장중 고가는 4,100원, 저가는 3,990원으로 비교적 제한적인 변동폭을 보였다. 거래량은 약 25만 주 수준으로 집계됐다.
미창석유는 123,100원으로 2,800원 상승하며 2.33%의 상승률을 나타냈다. 거래량은 많지 않았지만, 고가를 기준으로 매수세가 유입되며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갔다.
반면 흥구석유는 16,990원으로 290원 하락하며 -1.68%를 기록했다. 장중 17,630원까지 상승했지만 이후 매도 압력이 확대되며 하락 전환했다. 거래량은 약 96만 주로 비교적 활발한 수준을 보였다.
한국쉘석유는 504,000원으로 5,000원 상승하며 1.00% 오름세를 나타냈다. 고가 508,000원까지 터치한 뒤 일부 차익실현 물량이 출회됐지만 전반적으로는 견조한 흐름을 유지했다.
이날 에너지 관련 종목들은 동일 테마 내에서도 방향성이 갈리는 특징을 보였다. 일부 종목은 상승 흐름을 이어갔지만, 단기 상승 부담이 반영된 종목에서는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는 양상이 나타났다.
시장에서는 최근 국제 유가 흐름과 지정학적 변수, 글로벌 증시 방향성 등이 에너지주 전반의 투자 심리에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특히 단기 수급에 따라 종목별 변동성이 확대되는 구간에 진입한 만큼, 개별 종목 흐름에 대한 선별적 접근이 요구되는 국면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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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심우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