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두산, 1분기 영업이익 3,408억원…컨센서스 부합 속 실적 개선 흐름
[CBC뉴스] 두산이 2026년 1분기 실적에서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는 성과를 내며 전반적인 수익성 개선 흐름을 이어갔다.
공시에 따르면 두산의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5조6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4조2,900억원 대비 17.71% 증가한 수치다. 다만 전 분기 5조6,820억원과 비교하면 11.01% 감소하며 계절적 요인이 일부 반영된 것으로 나타났다.
영업이익은 3,408억원으로 전년 동기 1,985억원 대비 71.68% 증가했다. 전 분기 2,752억원과 비교해서도 23.83% 늘어나며 뚜렷한 수익성 개선 흐름을 보였다. 이는 시장 컨센서스 추정치 3,401억원을 소폭 상회하는 수준이다.
세전이익은 1,53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 전 분기 -1,795억원 적자에서 큰 폭으로 개선되며 실적 정상화 흐름이 이어졌다.
당기순이익은 1,015억원으로 전년 동기 113억원 대비 798.23% 증가하며 역시 흑자 전환했다. 전 분기 -1,064억원 적자에서 크게 반등한 점이 특징이다.
지배주주지분 순이익은 391억원으로 전년 동기 236억원 대비 65.67% 증가했다. 다만 전 분기 -1,476억원 적자 대비 회복했지만, 시장 기대치 830억원에는 미치지 못하며 52.89% 하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업이익률은 6.73%로 전년 동기 4.62% 대비 상승했으나, 전 분기 7.11% 대비로는 다소 낮아졌다.
시장에서는 두산의 이번 실적을 전반적인 체질 개선과 수익성 회복 흐름이 이어진 결과로 보고 있다. 특히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모두 큰 폭으로 개선되며 실적 정상화가 본격화되는 국면으로 평가된다.
다만 지배주주 순이익이 기대치를 하회한 점은 향후 실적 지속성 측면에서 확인이 필요한 요소로 지목된다. 전반적으로는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동시에 나타나는 구간에 진입했다는 해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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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심우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