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3대 메가특구 구체화…고유가 지원·통합돌봄 확대 추진
[CBC뉴스] 경북도는 29일 황명석 도지사 권한대행 주재로 실·국장과 부서장, 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핵심 정책현안 확대 점검 회의’를 열고 정부 주요 정책에 대한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
도는 정부의 메가특구 추진방안에 맞춰 ‘경북도 3대 메가특구 구상’을 구체화하고 실행력을 높이기로 했다.
제조 인공지능(AI)을 중심으로 한 AI·로봇 기반 스마트 제조 혁신 특구, 원자력·수소 등 무탄소 에너지와 이차전지·수소환원제철을 축으로 한 동해안 탄소중립 특구, 백신·의약품·세포배양 등을 핵심으로 하는 북부권 농생명 바이오산업 특구를 조성할 계획이다.
도는 이를 통해 도 전역에 미래 산업과 투자를 촉진하고 인재 양성 기반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재정 지원 확대와 기업 친화 정책, 국민성장펀드 및 지역 활성화 투자펀드 활용 등을 통해 메가특구를 지역 발전의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고물가·고유가로 인한 부담 완화를 위해 고유가 피해지원금을 신속 지급하고, 시설원예 유류비와 어업용 면세유 지원을 강화한다. 중동 수출기업에는 물류비·보험료·금융 지원을 추진한다.
통합돌봄 정착을 위해서는 조직과 인력을 정비하고 조례 제정과 협의체 구성을 병행하고 있다. 모든 시군이 참여하는 시범사업을 시행한 결과, 지난달 사업 시작 이후 신청자는 3.4배 늘었다.
황 권한대행은 “경북의 정책 방향은 정부 국정 운영 목표와 궤를 같이한다”며 “정책이 도민 생활 개선과 실질적 성과로 이어지도록 총력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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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