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6,690선 최고치…사흘째 종가 기준 경신
[CBC뉴스] 코스피가 29일 사흘 연속 종가 기준 최고치를 경신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9.88포인트(0.75%) 오른 6,690.90에 마감했다. 지수는 22.02포인트(0.33%) 내린 6,619.00으로 출발한 뒤 등락을 거듭하다 오후 들어 반등에 성공했다.
이달 들어 21거래일 중 16거래일 상승 마감하며 강세 흐름을 이어갔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후 3시30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5.4원 오른 1,479.0원을 기록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과 개인은 각각 4천780억원, 1천670억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은 6천70억원을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코스피200 선물시장에서도 8천290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지수는 간밤 뉴욕 증시 하락 영향으로 약세 출발했으나, 시가총액 비중 약 24%를 차지하는 삼성전자가 하락 폭을 줄인 뒤 상승 전환하면서 반등 폭을 키웠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오픈AI 관련 우려에도 삼성전자 주가가 견조한 흐름을 보이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고 밝혔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파이낸셜타임스(FT)의 AI 산업 성장 관련 보도 이후 외국인의 전기·전자 업종 순매도 폭이 축소됐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1.80% 상승 마감했다. 이 밖에 현대차(0.18%), LG에너지솔루션(0.21%), SK스퀘어(2.34%)는 올랐고, SK하이닉스(-0.54%), 삼성바이오로직스(-2.06%), 삼성전기(-1.43%)는 하락했다.
업종별로 화학(3.80%), 운송장비·부품(1.02%), 운송·창고(0.93%)는 상승했고, 부동산(-5.47%), 증권(-1.84%), 제약(-1.58%)은 내렸다. 상승 종목은 479개, 하락 364개, 보합 45개로 집계됐다.
코스닥지수는 4.68포인트(0.39%) 오른 1,220.26에 마감했다. 개인이 1천430억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00억원, 840억원을 순매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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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