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전자 하락세 ·대한광통신 서울반도체 강세 속 광통신주 요동…뉴욕증시 혼조 영향에 종목별 차별화
[CBC뉴스] 뉴욕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한 가운데 30일장에서 국내 광통신·광반도체 관련주가 종목별로 엇갈린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29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80.12포인트(0.57%) 하락한 48,861.81을 기록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2.85포인트(0.04%) 내린 7,135.95에 마감했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9.44포인트(0.04%) 상승한 24,673.24로 장을 마쳤다.
이 같은 글로벌 증시 흐름 속에서 국내 광통신 및 광반도체 테마는 방향성보다는 개별 종목 중심의 움직임이 두드러졌다.
광통신 관련주에서는 대한광통신이 1만5,520원으로 2.99% 상승하며 강한 거래량을 동반했다. 빛과전자는 5,290원으로 소폭 상승했고, 우리넷과 라이콤도 각각 4%대, 5%대 상승을 기록하며 비교적 견조한 흐름을 보였다.
반면 광전자와 일부 종목은 약세를 나타냈다. 광전자는 1만420원으로 1.98% 하락하며 조정을 받았고, 파이버프로 역시 하락세를 보이며 종목 간 온도 차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광반도체 관련주에서는 서울반도체가 1만6,160원으로 12.85% 급등하며 가장 강한 상승세를 기록했다. 한미반도체 역시 6%대 상승하며 반도체 장비 및 후공정 관련 기대감이 반영된 흐름을 보였다.
이날 시장에서는 나스닥이 소폭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다우와 S&P500이 하락하면서 투자심리가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상태로 평가됐다. 이에 따라 광통신·광반도체 테마 역시 전체 상승보다는 수급이 집중된 일부 종목 중심으로 움직임이 제한된 것으로 해석된다.
시장에서는 글로벌 기술주 흐름과 금리 환경, 데이터센터 및 AI 인프라 투자 기대감이 지속되는 가운데 관련 종목의 변동성이 이어질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특히 거래량이 동반된 종목과 그렇지 않은 종목 간 격차가 확대되는 구간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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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심우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