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경선 이의 제기에 “절차상 문제 없어”

2026-05-01     하영수 기자

[CBC뉴스] 더불어민주당은 30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당내 경선에서 탈락한 김영록 전남지사가 제기한 이의 신청과 관련해 조사 결과 이후 절차에 문제가 없었다고 밝혔다.

조승래 사무총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김 지사의 문제 제기에 대해 “안타깝고 아쉬운 마음은 이해한다”면서도 “철저한 조사 결과, 이후 진행 과정에는 하자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경선 과정에서 일부 절차가 매끄럽지 못했던 점에 대해서는 당과 업체, 선거관리위원회가 후보 측에 사과했으며, 즉시 피해 회복 조치를 취했다고 설명했다.

조사 결과 자동응답시스템(ARS) 전화를 받고 거주지를 전남으로 선택한 2천308명의 통화가 중단된 사실이 확인됐다. 당은 해당 인원에게 다시 ARS 전화를 연결해 투표를 진행하도록 했고, 양측 캠프에도 상황을 공유해 공정성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앞서 김 지사는 결선투표 과정에서 ARS 조사 오류 등을 지적하며 당에 진상 조사와 시정을 요구한 바 있다.

한편 조 사무총장은 서울 종로·강북구청장과 전남 순천시장 후보의 금품 관련 의혹에 대해서는 추가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조사가 마무리되지 않아 징계 여부를 판단하는 단계는 아니다”라며 “결과가 나오면 최고위원회 논의를 거쳐 후보 자격 유지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찬종 종로구청장 후보는 경선 과정에서 주민에게 현금을 제공했다는 의혹을, 이승훈 강북구청장 후보는 유권자에게 식사를 제공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손훈모 순천시장 후보는 불법 정치자금 수수 의혹으로 조사 대상에 올라 있다.

 

★ 네티즌 어워즈 투표하러 가기 ▶
★ 실시간 뉴스속보 - CBC뉴스 텔레그램 ▶

▮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