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코인(DOGE), 최근 상승에도 고래 매도 없었다…RSI는 과매수 구간에 근접
[CBC뉴스] 도지코인(DOGE)이 쐐기형 패턴을 돌파한 이후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해외 코인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아직 상승세가 끝나지 않았다는 신호들이 나타나고 있다. 특히 미결제약정(Open Interest)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최근 이틀간 상승 이후에도 고래 투자자들이 매도에 나서지 않고 있다는 점이 주목된다.
보도 시점 기준 도지코인은 0.106달러에 거래되며 주간 기준 약 12% 상승했다.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데이터 분석업체 코인글래스(Coinglass) 기준 도지코인의 미결제약정은 최근 일주일 사이 2억5300만 달러에서 4억3300만 달러로 급증했다. 더 이전으로 보면 2월 9일(현지시간)에는 1억7500만 달러 수준이었으며, 현재 수치는 약 4개월 내 최고치다.
다만 코인게이프는 미결제약정 증가만으로 상승을 단정할 수는 없다고 전했다. 가격 상승이 함께 나타나야 의미가 있는데, 실제로 도지코인은 최근 이틀 동안 0.099달러에서 0.106달러까지 상승했고, 전날(현지시간)에는 한때 0.112달러까지 도달했다.
또 코인게이프 분석에 따르면 현재 밈코인 전반이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으며, 이 같은 시장 분위기가 도지코인 상승 배경으로 작용할 수 있다.
한편 하이퍼리퀴드(Hyperliquid) 데이터를 보면 상위 계정들은 최근 이틀 동안 매도 포지션 없이 매수(롱) 포지션만 유지하고 있으며, 약 1400만 달러 규모의 롱 베팅이 새롭게 형성됐다. 코인게이프는 이를 근거로 고래 투자자들이 여전히 상승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RSI는 과매수 구간에 근접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코인게이프는 이 지표가 일정 수준에 도달할 경우 매수세가 일시적으로 멈추면서 가격이 조정을 받을 가능성도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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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