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갑 보선 경선 주자들 “한동훈과 단일화 없다”…‘윤 어게인’ 공방도
2026-05-02 하영수 기자
[CBC뉴스] 부산 북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국민의힘 후보 자리를 두고 경선을 치르는 박민식 전 국가보훈부 장관과 이영풍 전 KBS 기자가 1일 한동훈 전 대표와의 단일화 가능성을 일축했다.
박 전 장관은 이날 여의도 당사 공천관리위원회 면접 후 기자들과 만나 “지도부가 단일화를 강요하더라도 따르지 않겠다”며 “단일화에 대해선 더 이야기할 필요가 없을 만큼 확고하다”고 밝혔다.
이 전 기자도 “단일화하지 않겠다고 각서라도 쓰자고 했다”며 “무소속인 인사와 단일화하자는 것은 유권자를 능멸하는 일”이라고 말했다.
이날 면접에서는 이른바 ‘윤 어게인’ 프레임 극복 방안에 대한 질문도 제기됐다. 경기 하남갑에 단수 공천된 이용 전 의원은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관계 논란을 어떻게 극복할지에 대한 질문이 있었다”고 전했다.
이 전 의원은 “당시 윤 전 대통령은 당의 후보였고, 수행실장으로서 역할을 다했다”며 “이후에는 지역을 지키며 활동해왔다”고 설명했다. 또 민주당 이광재 후보와 맞붙는 선거에서 안철수 의원이 명예선대위원장을 맡기로 했다고 밝혔다.
대구 달성군에 단수 공천된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은 대구시장 선거 불출마 시점과 관련한 질문에 “최종 후보 선출 전 대승적 차원에서 사퇴했다”고 답했다. 공천 신청자 중 ‘윤 어게인’ 인사가 있다는 지적에는 “시민이 판단할 문제”라고 말했다.
★ 네티즌 어워즈 투표하러 가기 ▶
★ 실시간 뉴스속보 - CBC뉴스 텔레그램 ▶
▮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