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과전자, 한울반도체 지분 처분 일정 지연…잔금 지급일 미정 전환
[CBC뉴스] 빛과전자가 타법인 지분 처분과 관련해 잔금 지급 일정이 변경되며 거래 종결 시점이 불확실해진 흐름이다.
공시에 따르면 빛과전자는 한울반도체 주식 처분과 관련한 정정신고를 통해 기존 예정됐던 잔금 지급일을 ‘미정’으로 변경했다. 당초 2026년 4월 30일로 예정됐던 잔금 지급일이 거래 상대방과의 일정 협의 지연으로 확정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거래는 빛과전자가 보유한 한울반도체 지분 전량을 매각하는 건이다. 처분 주식 수는 290만9484주이며, 처분 금액은 총 80억 원 규모다. 이는 2024년 말 연결 기준 자기자본 대비 약 12.80%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처분 이후 빛과전자의 한울반도체 지분은 0%로 축소된다.
회사 측은 이번 지분 처분 목적에 대해 유동성 확보와 재무구조 개선이라고 밝혔다. 다만 잔금 지급 일정이 지연되면서 실제 거래 완료 시점은 추후 재공시를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시장에서는 잔금 일정 변경이 단기적으로는 불확실성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으나, 전반적인 거래 구조 자체가 변경된 것은 아닌 만큼 향후 일정 확정 여부가 중요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이날 빛과전자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80원 하락한 5,08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에서는 공시 영향과 함께 투자 심리 위축이 반영되며 약세 흐름을 나타낸 것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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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심우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