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휘발유·경유 가격 5주 연속 상승…두바이유 107.5달러로 급등

2026-05-02     하영수 기자

[CBC뉴스] 국내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5주째 동반 상승했다.

2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4월 다섯째 주(26∼30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리터(ℓ)당 2008.6원으로 전주보다 4.8원 올랐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2048원으로 8.7원 상승해 가장 높았고, 대구는 1993.6원으로 4.7원 올라 최저가를 기록했다. 상표별로는 SK에너지 주유소가 2014.4원으로 가장 비쌌고, 알뜰주유소는 1990.9원으로 가장 낮았다.

경유 평균 판매가는 ℓ당 2002.8원으로 5.1원 상승했다.

국제유가 오름세도 이어졌다. 수입 원유 기준인 두바이유는 배럴당 107.5달러로 전주 대비 6.5달러 뛰었다. 국제 휘발유 가격은 129.7달러로 7.3달러, 자동차용 경유는 172.4달러로 8.6달러 각각 상승했다.

국제유가 변동은 통상 2∼3주 시차를 두고 국내 판매가격에 반영된다.

한편 소비자단체 에너지·석유시장감시단은 4차 최고가격 고시 이후 8일째인 1일 기준,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2차 최고가격 고시 전날인 3월 26일보다 각각 ℓ당 평균 190.9원, 188.8원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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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