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몬·한농화성·삼성SDI·나인테크·삼성전기, 전고체 2차전지주 강세 지구력 주시

2026-05-04     심우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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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 4일 오전 국내 전고체 배터리 및 2차전지 관련 종목들이 장중 상승 흐름을 보이면서도 종목별 차별화가 뚜렷해지는 양상을 나타내고 있다. 차세대 배터리 기술 기대감이 지속되는 가운데, 수급이 개별 종목으로 분산되는 모습이다.

이날 레몬은 3495원으로 2.64% 상승하며 전고체 배터리 소재 기대감이 반영되는 흐름을 보였다. 한농화성 역시 2만4550원으로 4.03% 오르며 전해질 소재 관련 기대가 주가에 반영됐다. 

삼성SDI는 70만1000원으로 0.86% 상승하며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갔다. 전고체 배터리 기술 개발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평가받으며 중장기 기대감이 유지되는 모습이다. 

대주전자재료는 15만7500원으로 0.63% 하락하며 단기 조정을 보였다. 최근 상승 이후 차익 실현 매물 영향이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장비 및 공정 관련 종목들도 혼조세를 보였다. 나인테크는 3545원으로 1.87% 상승하며 장비 수요 기대가 이어졌고, 하나기술은 3만1700원으로 0.47% 하락하며 보합권에서 방향성을 탐색하는 흐름을 나타냈다.
 
삼성전기는 88만3000원으로 6.13% 상승하며 이날 테마 내에서 비교적 강한 상승률을 기록했다. 전장 및 배터리 관련 부품 수요 확대 기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시장에서는 전고체 배터리가 기존 리튬이온 배터리를 대체할 차세대 기술로 주목받고 있는 점이 투자심리를 자극하는 핵심 요인으로 꼽힌다. 안전성과 에너지 밀도 측면에서 강점을 가진 전고체 배터리는 글로벌 완성차 및 배터리 기업들의 핵심 투자 분야로 자리 잡고 있다.

다만 단기적으로는 기대감 선반영에 따른 변동성 확대 구간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일부 종목의 경우 급등 이후 가격 부담이 형성되며 차익 실현 매물이 반복되는 흐름이다.
또한 글로벌 전기차 시장 성장 속도와 원자재 가격 흐름 역시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 전고체 배터리 상용화 시점이 아직 명확하지 않은 만큼, 기대감과 현실 간 간극이 주가 변동성을 키우는 요인으로 지목된다.

결국 레몬·한농화성·삼성SDI·대주전자재료·나인테크·하나기술·삼성전기를 중심으로 한 전고체 2차전지주는 구조적 성장 기대와 단기 수급 변화가 동시에 작용하는 국면이다. 향후 주가 흐름은 기술 개발 진척과 수급 유입 여부에 따라 종목별 차별화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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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심우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