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 수의사회와 동물 의료시장 금융우대 협약 체결

2026-05-04     최형석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지난달 29일 서울특별시수의사회와 상생 협력 및 동반성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반려동물 양육 가구 증가와 동물 의료 시장 성장에 대응해 마련됐다. 하나금융은 동물병원 운영 수의사와 협회 회원을 대상으로 맞춤형 금융 지원을 제공해 안정적인 경영 환경 조성을 지원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협회 회원 대상 금융 우대 서비스 ▲맞춤형 금융 컨설팅 ▲공동 사업 발굴 등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하나금융은 계열사인 하나은행, 하나캐피탈, 하나증권의 역량을 연계해 금융·투자·결제를 아우르는 통합 솔루션을 제공한다.

하나은행은 신용대출 한도 확대와 금리 우대 혜택을 지원하고, 동물병원 운영 업체가 퇴직연금을 도입할 경우 수수료 감면을 제공한다. 하나캐피탈은 병원을 운영 중이거나 개원을 준비 중인 원장을 대상으로 의료장비 도입을 위한 리스 금융을 지원한다.

하나증권은 협회 회원에게 비대면 계좌 개설과 국내 주식 거래 시 매수 쿠폰 제공 등 자산관리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하나금융 관계자는 “수의사 대상 실질적 금융 지원을 통해 동물 의료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며 “산업별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