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O홀딩스(포스코홀딩스), 51만원선 유지 속 리튬 가치 재조명…증권가 목표가 61만원 제시

2026-05-06     심우일 기자
포스코홀딩스

[CBC뉴스] POSCO홀딩스가 장중 51만원선에서 강세 흐름을 이어가며 시장 관심을 끌고 있다. 철강 업황 회복 기대감과 함께 리튬 사업 가치 재평가 가능성이 부각되면서 투자심리가 살아나는 분위기다.

6일 오전 현재 POSCO홀딩스는 51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 거래일 대비 8000원(1.59%) 오른 수준이다. 장 초반에는 51만9000원까지 오르며 상승 폭을 확대하기도 했다.

거래량은 102만주를 넘어섰고, 거래대금 역시 빠르게 증가하는 모습이다. 최근 철강·2차전지 소재 관련 대형주로 외국인과 기관 자금이 일부 유입되면서 시가총액 상위 종목 전반의 분위기도 개선되는 흐름이다.

시장에서는 이날 공개된 흥국증권 리포트에 주목하는 분위기다. 흥국증권은 POSCO홀딩스에 대해 ‘리튬 가치 재조명’이라는 제목의 신규 리포트를 발행하고 투자의견 ‘BUY’를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기존 대비 상향한 61만원으로 제시했다.

이는 전일 종가 기준 약 21.5% 수준의 추가 상승여력이 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리포트에서는 철강 시황 회복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리튬 가격과 실적 흐름 변화에 따라 리튬 사업 가치가 다시 부각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최근 글로벌 배터리 공급망 재편과 함께 원재료 확보 경쟁이 심화되면서 리튬 자산의 전략적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는 평가도 제시됐다.

시장에서는 POSCO홀딩스가 철강 중심 사업 구조를 넘어 2차전지 소재와 자원개발 분야까지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리튬 사업은 향후 그룹 성장성의 핵심 축 가운데 하나로 거론되는 상황이다.

최근 미국과 유럽에서는 공급망 안정화 정책이 강화되고 있으며, 중국 의존도를 낮추려는 움직임도 확대되는 분위기다. 이에 따라 리튬·니켈·음극재 등 핵심 원재료를 확보한 기업들의 전략적 가치가 높아지고 있다는 분석도 이어지고 있다.

국내 증시에서는 코스피 강세 흐름과 함께 철강·2차전지 관련 대형주 중심의 순환매도 나타나고 있다. 미국 증시 상승세와 국제유가 안정 흐름, 미국과 이란 간 지정학적 긴장 완화 기대감 등이 위험자산 선호 심리를 일부 자극하는 요인으로 꼽힌다.

다만 시장에서는 글로벌 경기 둔화 가능성과 전기차 시장 성장 속도 변화, 원자재 가격 변동성 등이 향후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도 함께 주시하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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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심우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