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코인, ETF 돈 몰리는데 가격은 ‘흔들’?

2026-05-08     권오성 기자
도지코인

[CBC뉴스] 도지코인(DOGE)이 5월 7일(현지시간) 4.62% 내린 0.11달러를 기록했다고 해외 코인매체 코인게이프가 전했다. 코인게이프는 가격이 밀렸지만 DOGE ETF를 통한 자금 유입은 다시 나타나고 있다고 보도했다.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도지코인 ETF는 지난해 출시됐으며, 밈코인이 월가에 들어간 첫 사례가 됐다. 다만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ETF만큼의 성과는 내지 못했다. 코인게이프는 소소밸류 자료를 인용해 DOGE ETF가 며칠 동안 자금 흐름이 없는 경우도 있었다고 전했다.

코인게이프는 4월 28일부터 5월 4일(현지시간)까지 DOGE ETF에는 자금 흐름이 없었다고 전했다. 당시 도지코인 가격 흐름은 나쁘지 않았고, 일부 분석가들이 상승 가능성을 내놨지만 ETF 쪽 움직임은 없었다는 설명이다.

다만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5월 5일과 6일(현지시간)에는 자금 유입이 다시 나타났고, 유입 규모는 60만 달러를 넘었다. 코인게이프는 이를 두고 가격이 주춤하고 큰 재료가 없는 상황에서도 수요는 여전히 남아 있다고 봤다.

반면 코인게이프는 도지코인 가격 흐름에는 조심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4시간 차트에서 상승 쐐기형 흐름이 나타났고, 이는 가격이 다시 내려갈 수 있다는 신호로 읽힌다는 설명이다.

코인게이프는 도지코인이 아래쪽 선을 깨고 내려가면 0.103달러까지 밀릴 수 있다고 봤다. 이 경우 지지선이 오래 버티지 못할 수 있으며, 매도 쪽 힘이 더 강해질 수 있다고 코인게이프는 전했다.

코인게이프는 CMF와 RSI 흐름도 내려가고 있어 매수 쪽보다 매도 쪽이 힘을 얻는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도지코인 가격 하락 가능성이 커졌다고 코인게이프는 봤다.

다만 코인게이프는 도지코인이 비트코인 가격 흐름을 따라가는 경향이 있다고 덧붙였다. 비트코인이 최근 8만2000달러에 도달한 만큼, 비트코인이 오를 경우 DOGE도 계속 오를 가능성이 있다고 코인게이프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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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