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의·치·한·약대생 500명 참가…‘제2회 메디컬리그’ 23~24일 제천서 개최

2026-05-08     권오성 기자
사진=메디컬투데이.

[CBC뉴스] 전국 의과대학·치과대학·한의과대학·약학대학 재학생들이 참가하는 ‘제2회 메디컬리그(KMSL)’가 5월 23일부터 24일까지 충북 제천시 제천축구센터에서 열린다.

메디컬리그는 예비 의료인들이 스포츠를 통해 교류하고 화합을 다지기 위해 마련된 전국 단위 축구 대회다. 두 번째를 맞은 올해 대회에는 18개 팀, 약 500명이 출전해 학교의 명예를 걸고 경쟁한다.

참가 팀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세명대학교 한의과대학 ▲중앙대학교 약학대학 ▲단국대학교 의과대학 ▲차의과학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조선대학교 의과대학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조선대학교 약학대학 ▲대구가톨릭대학교 약학대학 ▲동국대학교 약학대학 ▲대구한의대학교 한의학과 ▲경희대학교 치과대학 ▲차의과학대학교 약학대학 ▲단국대학교 치과대학 ▲충남대학교 약학대학 ▲경성대학교 약학대학 ▲경희대학교 약학대학 등이다. 참가 순서는 대회 등록 순이다.

대회는 23일 조별리그로 시작된다. 18개 팀은 3개 팀씩 6개 조로 나뉘어 예선을 치르며, 각 조 상위 2개 팀이 본선에 진출한다. 24일에는 본선 진출 12개 팀이 토너먼트 방식으로 맞붙어 최종 우승팀을 가린다.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 대표 의료건강 신문 메디컬투데이가 주최하고 휴메딕스, 대화제약, 엘에스바이오 등이 후원한다. 메디컬리그는 지난해 1회를 시작으로 매년 정기 개최되고 있다.

제천시는 교통 접근성이 뛰어난 점이 개최지 선정 배경으로 꼽힌다. 중앙선·충북선·태백선이 교차하는 철도 요지이자 주요 국도가 연결된 지역으로, 전국 각지에서 이동이 용이하다는 장점이 반영됐다.

대회 관계자는 “전국의 예비 의료인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의미 있는 행사”라며 “학업을 잠시 벗어나 축구를 통해 교류하고, 의료계 발전을 모색하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제천시 관계자도 “대회 준비에 힘쓴 주최 측과 제천시축구협회, 제천시체육회에 감사한다”며 “참가자들에게 제천이 기억에 남는 도시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열린 제1회 대회에는 20개 팀이 참가했다. 우승은 서울대 의대가 차지했으며, 준우승은 경희대 의대, 3위는 연세대 원주의대, 4위는 성균관대 의대가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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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