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이란, 종전 조건 답신 곧 도착”…협상 중대 기로
2026-05-09 하영수 기자
[CBC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8일(현지시간) 이란이 미국의 종전 조건에 대한 입장을 조만간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란의 답변 수령 여부를 묻는 질문에 “아마 오늘 밤 서한을 받게 될 것”이라며 “결과를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미국과 Iran은 지난달 7일부터 휴전에 들어갔으며, 11∼12일 열린 1차 고위급 회담이 합의 없이 종료된 이후에도 파키스탄의 중재로 비공개 협상을 이어오고 있다.
미 언론에 따르면 미국은 이란에 ▲우라늄 농축 20년 중단 ▲호르무즈 해협의 단계적 재개방 등을 종전 조건으로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날 발언은 이란이 이 같은 요구에 대한 공식 입장을 곧 내놓을 가능성을 시사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탈리아를 방문 중인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도 같은 날 “수 시간 내 이란이 진지한 제안을 제시하길 기대한다”며 종전 합의 관련 답변이 임박했음을 언급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협상을 의도적으로 지연하고 있느냐는 질문에는 “곧 알게 될 것”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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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