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14만1500원으로 0.57% 상승…111억원 규모 우선주 소각 결정

2026-05-14     심우일 기자
사진제공=한화그룹

[CBC뉴스] 한화가 약 111억원 규모 자기주식 소각 결정을 공시하면서 주주환원 기대감이 다시 부각되고 있다.

14일 오후 국내 증시에서 한화 주가는 14만1500원에 거래되며 전일 대비 0.57% 상승 흐름을 나타냈다.

이날 한화는 이사회를 열고 제1우선주 15만6425주를 소각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소각 예정 금액은 약 111억2181만7500원 규모다.

공시에 따르면 이번 소각 대상은 기존에 취득했던 자기주식이다. 소각 예정일은 오는 20일이다.

한화 측은 이번 주식 소각이 지난 1월 자기주식 취득 결정과 3월 자기주식취득결과보고서 공시에 따라 확보한 자기주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이번 소각은 상법 제343조 제1항 단서에 따른 자기주식 소각으로, 자본금 감소 없이 발행주식 수만 줄어드는 방식이라고 밝혔다.

시장에서는 발행주식 수 감소가 주당 가치 개선 기대감을 자극할 수 있다는 해석도 나온다. 특히 최근 국내 증시에서 주주환원 정책 강화 흐름이 이어지는 가운데 자사주 매입 및 소각 이슈가 투자심리에 영향을 주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번 소각 대상인 제1우선주는 이미 2025년 7월 상장폐지된 상태다. 한화는 유가증권시장 상장규정상 종류주식 상장주식 수 미달 상태가 지속되면서 해당 우선주가 상장폐지됐다고 설명했다.

현재 한화의 발행주식 총수는 보통주 7050만7919주, 종류주식 1960만3474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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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심우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