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이마트, 신세계건설에 5000억원 규모 유상증자 추진…명일점 현물출자 포함

2026-05-14     권오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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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 ㈜이마트는 종속회사인 신세계건설㈜의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약 5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추진한다고 14일 공시했다. 이번 증자는 주주배정 방식으로 진행되며, 신세계건설은 보통주 1000만주를 신규 발행할 예정이다.

신주 발행가는 주당 5만원으로 확정됐으며, 현금출자 기준 납입일은 2026년 6월 25일이다. 증자 전 발행주식 수는 776만554주이며, 1주당 배정되는 신주 수는 1.288568주다.

이번 유상증자에는 이마트가 현금 및 현물출자 방식으로 참여한다. 현금출자 규모는 2400억원(48%), 현물출자는 2600억원(52%) 수준이다. 현물출자 대상은 이마트가 보유한 명일점 토지 및 건물로, 해당 자산을 출자하고 신세계건설이 발행하는 신주를 취득하는 구조다.

다만 현물출자 대상 자산에 대한 감정평가 결과와 법원 인가 절차에 따라 신주 발행 규모 및 총 자금 규모는 변동될 수 있다. 또한 현물출자의 납입 시점은 법원 인가 이후로, 현금출자 납입일과는 차이가 있다.

신세계건설의 2025년 말 기준 자산총액은 약 1조3110억원으로, 이는 이마트 연결 자산총액 33조5036억원의 약 3.9%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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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