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오 “서울 상권 20곳 ‘제2의 성수동’ 육성…군 복무 청년 보험 확대”
2026-05-15 하영수 기자
[CBC뉴스]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14일 소상공인 지원 강화를 통해 서울 상권 20곳을 ‘제2의 성수동’으로 육성하겠다고 공약했다.
성동구청장 출신인 정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에서 “‘성수동 성공 신화’를 서울 전역으로 확산하겠다”며 ‘서울형 브랜드 상권 육성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상권별 유동 인구와 매출 흐름, 임대료 수준, 업종 변화를 분석해 맞춤형 성장 전략을 마련하고, 지역 축제와 연계해 시민이 다시 찾는 브랜드 상권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각 상권에는 ‘상권 성장 전문 매니저’를 배치해 점포 운영 개선과 홍보, 온라인 판로 확대를 지원한다. 위기 소상공인에게는 최대 1천만원의 긴급 소액 자금도 지원하겠다고 했다.
정 후보는 “전통시장과 지역 상권에서 서울시가 현장과 함께 뛰겠다”며 “성수동의 경험을 살려 경쟁력 있는 상권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서울시에 주민등록을 둔 현역 군 복무 청년을 대상으로 ‘군 복무 청년 상해보험’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일부 자치구와 경기도에서 시행 중인 제도를 서울 전역으로 확대·정비하고, 보장 범위도 넓히겠다는 구상이다.
한편 정 후보 캠프는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가 추진한 ‘감사의 정원’ 준공을 비판하며 광화문광장 릴레이 1인 시위를 재개했다. 캠프는 해당 사업에 대해 특혜 의혹과 예산 낭비 등이 제기된다며 철저한 감사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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