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당제약, 40만원선 돌파 흐름…미·중 정상회담 속 바이오주 투자심리 주목
[CBC뉴스] 삼천당제약이 14일 장중 40만원선을 웃도는 흐름을 이어가며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권 종목으로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최근 글로벌 증시에서 기술주와 성장주 투자심리가 살아나는 가운데 국내 바이오주에도 자금이 유입되는 분위기다.
삼천당제약은 이날 KRX 기준 40만5000원에 마감했다. 전일 대비 6000원 상승한 1.50% 오른 수준이다. 장중에는 40만8500원까지 오르며 강세 흐름을 나타냈다.
시가는 39만6500원에서 출발했고 장중 저가는 38만5500원을 기록했다. 거래량은 18만3378주 수준이며 거래대금은 약 724억원 규모로 집계됐다. 시가총액은 9조5003억원대로 코스닥 상위권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최근 미국과 중국 정상회담 이슈도 글로벌 투자심리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시진핑 국가주석 초청으로 중국 베이징을 방문해 정상회담 일정을 진행했다. 이번 회담에는 엔비디아 젠슨 황, 애플 팀 쿡, 테슬라 일론 머스크 등 미국 주요 기업 CEO들도 동행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글로벌 기술·산업 협력 흐름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분위기다.
증시에서는 미·중 갈등 완화 기대감과 함께 글로벌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일부 회복되는 흐름도 감지되고 있다. 특히 미국 뉴욕증시에서 나스닥 중심 기술주 강세가 이어지면서 국내 성장주와 바이오주 투자심리에도 영향을 주는 모습이다.
삼천당제약의 경우 최근 바이오 업종 전반의 변동성이 확대되는 가운데서도 대형 바이오주 중심의 수급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다만 시장에서는 코스닥 고평가 논란과 함께 차익실현 가능성 역시 동시에 경계하는 분위기다.
특히 최근 바이오 업종은 임상, 기술수출, 글로벌 제약사 협업 여부 등에 따라 주가 방향성이 크게 흔들리는 흐름을 반복하고 있다. 이에 따라 투자자들은 미국 금리 정책과 글로벌 바이오 투자심리, 외국인 수급 흐름 등을 주요 변수로 주시하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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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심우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