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XRP), CME 나스닥 크립토 인덱스 편입 기대감에 '들썩'

2026-05-15     권오성 기자
리플

[CBC뉴스] 해외 코인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오는 6월 8일(현지시간) CME가 리플(엑스알피 XRP)을 포함한 나스닥 CME 크립토 인덱스를 선보일 예정인 만큼, XRP가 1.48달러 저항선을 넘길 수 있다는 기대감도 나오고 있다.

코인게이프는 CME에 리플이 포함되면 더 많은 투자자들이 XRP에 접근할 수 있게 되면서 수요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가격이 2달러를 넘길 가능성도 제기된다고 덧붙였다.

코인게이프는 이런 분위기가 국내 거래소 업비트에서도 나타나고 있다고 전했다. 5월 15일 기준 XRP 거래량이 비트코인보다 많았다는 설명이다.

또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CME는 앞서 2025년 5월 XRP 선물 상품을 출시했으며, 5월 14일(현지시간) 기준 계약 수는 2215건을 기록했다. 이는 4월 14일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라고 전했다.

코인게이프는 과거 사례를 근거로 XRP 가격 상승 가능성을 언급했다. 2025년 5월 CME XRP 선물 출시 당시 XRP 가격은 1.46달러에서 2.65달러까지 오르며 약 81% 상승했다는 설명이다. 현재 가격도 다시 1.46달러 수준인 만큼, 같은 흐름이 반복될 경우 다시 2.65달러까지 도달할 가능성이 있다고 코인게이프는 분석했다.

다만 XRP는 여전히 1.48달러 저항선을 넘지 못하고 있다.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XRP는 3월 18일 이후 해당 가격대를 돌파하지 못했으며, 이는 매수세가 충분히 강하지 않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상대강도지수(RSI)는 57 수준으로 나타났다. 코인게이프는 XRP가 1.48달러에 도달할 때마다 RSI 흐름이 둔화되고 있다며, 투자자들이 해당 가격대에서 적극적으로 매수에 나서지 않고 있다는 신호라고 설명했다.

반면 AO 지표에서는 긍정적인 흐름도 감지된다고 코인게이프는 전했다. 녹색 막대가 점점 길어지고 있어 강세 흐름이 서서히 힘을 얻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XRP가 1.48달러를 넘어설 가능성도 제기됐다.

코인게이프는 XRP가 2월 15일 이후 1.48달러를 돌파하지 못하고 있지만, 1.34달러 지지선에서 세 차례 반등하며 삼중 바닥 형태가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XRP가 1.34달러에서 1.48달러까지 약 10% 상승했던 만큼, 만약 1.48달러를 돌파할 경우 다음 목표 가격은 1.62달러가 될 수 있다고 코인게이프는 전망했다. 코인게이프는 이것이 6월 8일(현지시간) CME 선물 출시 이후 XRP가 도달할 수 있는 가격대라고 덧붙였다.

고래 투자자들의 매집 움직임도 이어지고 있다고 코인게이프는 전했다. 이전 코인게이프 XRP 분석에 따르면 현재 1만 XRP 이상을 보유한 지갑 수는 33만2230개에 달한다.

또 1000만 XRP 이상을 보유한 투자자들도 매수에 나서고 있으며, 현재 이들이 보유한 XRP는 총 458억3000만개 수준이라고 전했다. 코인게이프는 샌티멘트 데이터를 인용해 이는 2018년 이후 가장 많은 보유량이라고 설명했다.

코인게이프는 이 같은 매수 흐름이 1.48달러 저항선이 일시적인 구간에 불과하다는 점을 보여준다고 분석했다. 이어 XRP가 나스닥 CME 크립토 인덱스 출시일인 6월 8일(현지시간) 이전에도 해당 저항선을 돌파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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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