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한국유니온제약, 감자·출자전환·제3자배정 증자 순차 추진

2026-05-18     권오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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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 한국유니온제약이 회생계획 인가에 따라 감자, 출자전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18일 공시에 따르면 회사는 보통주 5957만3136주를 대상으로 66.67% 감자를 결정했다. 기존 보통주 3주를 1주로 병합하는 방식으로, 감자 후 자본금은 297억8656만8000원에서 99억2700만3000원으로 감소한다. 발행주식수는 5957만3136주에서 1985만4006주로 줄어든다. 감자 기준일은 27일이며 신주 상장 예정일은 6월 16일이다.

이번 감자는 회생계획 인가에 따른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조치다. 서울회생법원은 지난 12일 회생계획안을 인가했으며, 회사는 이에 따라 출자전환과 증자를 단계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우선 회생채권의 출자전환을 위한 제3자배정 유상증자가 실시된다. 발행 신주는 보통주 5166만308주이며 발행가는 액면가인 주당 500원이다. 납입일은 19일로, 회생채권의 출자전환 효력발생일에 해당한다. 해당 증자는 채권을 주식으로 전환하는 방식으로 신규 현금 유입은 없다.

출자전환 배정 상위 대상자는 박광석(945만5845주), 국민은행(404만2264주), 한국자산관리공사(241만9598주), 마크420(216만64주), 염호(139만4410주) 등이다. 회사는 이번 출자전환으로 최대주주가 변경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회생 M&A를 위한 제3자배정 유상증자도 진행된다. 발행 신주는 보통주 6000만주이며 발행가는 주당 500원으로, 총 300억원 규모다. 납입일은 27일, 신주 상장 예정일은 6월 19일이다.

해당 증자의 대상자는 부광약품으로, 회사는 이를 회생 M&A 인수자로 명시했다. 이번 증자를 통해 최대주주 변경이 최종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회사 측은 이번 증자를 통해 회생담보권 및 회생채권 변제를 진행하고 재무구조를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부광약품의 최대주주는 OCI홀딩스로 지분율은 17.11%다. 2025년 말 기준 자산총계는 4680억2800만원, 자본총계는 3403억8000만원이며 당기순이익은 143억49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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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