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다카이치, 안동서 105분 정상회담…에너지 안보 협력 논의
2026-05-20 하영수 기자
[CBC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19일 경북 안동의 한 호텔에서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와 105분간 정상회담을 했다.
양 정상은 33분간 소인수 회담을 진행한 데 이어 72분간 확대 회담을 열고 한일 관계 심화 방안을 논의했다. 최근 중동 위기 고조에 따른 에너지 안보 협력이 주요 의제로 다뤄진 것으로 보인다.
일본 요미우리신문은 회담 후 공동 보도자료에 비상시 원유·석유제품 상호 융통을 위한 민관 대화 추진과 한국 산업통상자원부-일본 경제산업성 간 ‘산업·통상 정책 대화’ 신설 등이 포함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와 함께 북핵 문제를 비롯한 한반도 평화 진전 방안과 동북아 정세 안정 문제도 논의됐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두 정상은 확대 회담 종료 후 공동 언론발표를 통해 회담 결과를 설명할 계획이다.
다카이치 총리는 지난 1월 이 대통령의 일본 나라현 방문에 대한 답방 형식으로 방한했으며, 이날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안동에 머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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