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XRP, ‘운명의 박스권’ 갇혔나…1.50달러 돌파 vs 1달러 재시험 갈림길

2026-05-20     심우일 기자
리플

[CBC뉴스] 리플(XRP)이 장기간 이어진 횡보 흐름 속에서 극단적인 변동성 압축 구간에 진입했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시장의 긴장감이 커지고 있다. 단기 방향성에 따라 급등과 급락 가능성이 동시에 열려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알리 마르티네즈는 XRP/USD 3일봉 기준 볼린저 밴드 폭이 최근 1년 이상 가운데 가장 좁은 수준까지 축소됐다고 분석했다. 일반적으로 볼린저 밴드 압축은 이후 강한 추세성 움직임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는 점에서 시장 참여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그는 현재 1.29달러에서 1.50달러 구간을 ‘노 트레이드 존(no-trade zone)’으로 규정했다. 방향성이 확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무리한 추격 매매보다 시장의 선택을 확인한 이후 대응하는 전략이 중요하다는 의미다.

시장에서는 1.50달러 돌파 여부를 핵심 분기점으로 보고 있다. 3일봉 종가 기준으로 해당 가격대를 안착할 경우 다음 목표 구간으로 1.80달러가 거론되고 있다. 반대로 1.29달러 지지선이 무너지면 단기 강세 구조 자체가 흔들리며 1달러 부근 재시험 가능성도 제기된다.

최근 XRP는 ETF 기대감과 리플 생태계 확장 이슈에도 불구하고 강한 추세를 만들지 못한 채 박스권 흐름을 이어왔다. 거래량 역시 둔화되면서 시장 전체가 방향 탐색 국면에 들어간 모습이다.

특히 미국 증시와 가상자산 시장 전반이 중동 지정학 리스크와 금리 불확실성 영향으로 흔들리면서 XRP 역시 관망 심리가 짙어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 본 기사에서 제공하는 정보는 일반적인 가상자산 관련 소식 전달을 목적으로 하며, 투자 권유나 재정적 조언이 아닙니다. 가상자산은 가격 변동성이 매우 크며, 투자에 따른 손실은 투자자 본인의 책임입니다. 투자 결정 전 반드시 신중한 검토와 전문가의 조언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본지는 해당 정보에 대한 법적·재정적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AI가 일부 조력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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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심우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