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 제2회 Hana One-IB 마켓 포럼 개최…17.8조 생산적 금융 공급 확정
하나금융그룹은 여의도 하나증권 본사에서 ‘제2회 Hana One-IB 마켓 포럼(HoF)’을 열어 생산적 금융 지원 체계 강화를 논의했다. 이번 포럼에는 그룹 내 하나은행, 하나증권, 하나캐피탈,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 하나벤처스 등 5개 관계사의 임원·부서장과 IB 전문가, 핵심 RM 등 총 113명이 참석해 협업 현황을 점검했다.
포럼은 산업연구원(KIET) 외부 전문가의 기조 강연으로 시작됐으며,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와 관련 산업 및 금융시장 변화를 분석한 내용이 제공됐다. 이후 하나은행 하나금융연구소와 하나증권 리서치센터가 AI, 인프라, K-바이오·헬스케어 등 생산적 금융 주요 업종을 심층 분석해 시장 환경과 유망 분야를 공유했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하나은행과 하나증권이 공동 추진한 One-IB 생산적 금융 지원 성공 사례를 발표하고, 관계사 간 구체적인 기업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하나금융그룹은 생산적 금융 공급 목표를 17.8조원으로 정했으며, 이 중 국민성장펀드 2.5조원, 그룹 자체 투자 2.5조원, 대출 지원 12.8조원을 국가 전략 산업 육성에 투입하고 있다. 올해 2월에는 그룹 내 '투자·생산적금융부문'과 '생산적금융지원팀'을 신설하고 KPI를 개편하는 등 생산적 금융과 투자 중심의 실행 체계도 재정비했다. 또한, 그룹은 2030년까지 총 84조원 규모의 생산적 금융 공급을 목표로 하는 ‘하나 모두 성장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강성묵 하나금융그룹 부회장은 포럼에서 “금융이 기업의 성장을 제대로 돕기 위해서는 해당 산업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정례적인 소통을 통해 내부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생산적 금융 지원을 차질 없이 실행해 실물 경제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