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잠한 리플(XRP), 방향 선택 임박했나”…시장선 변동성 확대 가능성 주목
[CBC뉴스] 리플(XRP)이 장기간 제한된 가격 범위 안에서 움직이면서 시장 내 긴장감이 커지고 있다. 뚜렷한 상승 추세도, 급격한 하락 흐름도 나타나지 않는 가운데 에너지가 축적되는 국면이라는 해석이 이어지고 있다.
가상자산 전문매체 유투데이는 XRP가 최근 수개월 동안 1.3달러~1.4달러대에서 좁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매수세와 매도세가 팽팽하게 맞서는 상황이 이어지면서 시장 전체가 관망세로 전환됐다는 분석이다.
특히 XRP는 반복적인 하락 압박 속에서도 주요 지지 구간을 크게 이탈하지 않고 버티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시장 일각에서는 이를 두고 향후 큰 움직임을 앞둔 조정 국면으로 해석하는 분위기도 감지된다.
거래량 감소와 함께 변동성 지표 역시 둔화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는 점도 주목받고 있다. 통상 이런 구간은 이후 강한 방향성이 출현하는 사례가 많았다는 점에서 시장 참여자들의 경계감이 커지는 모습이다.
향후 XRP 흐름에는 미국 내 가상자산 ETF 제도 변화와 리플 관련 규제 이슈, 기관 자금 움직임 등이 핵심 변수로 꼽히고 있다. 여기에 최근 중동 지정학 리스크와 미국 증시 변동성 확대까지 겹치면서 위험자산 전반의 투자심리도 흔들리고 있다는 평가다.
한편 XRP는 과거 강한 반등 기대감으로 시장의 주목을 받았지만 최근에는 상승 탄력이 둔화되며 단기 매매 피로감이 누적되는 흐름도 나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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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심우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