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한화엔진 등 주가 흐름은…조선기자재주 변동성 확대
[CBC뉴스] 조선·엔진 관련주들이 20일 장중 종목별로 엇갈린 흐름을 보이며 변동성을 키우고 있다.
친환경 선박 확대와 글로벌 조선업 슈퍼사이클 기대감은 유지되고 있지만, 단기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도 함께 출회되는 분위기다.
이날 한화엔진은 6만7900원으로 전 거래일 대비 1600원(2.41%) 상승했다. 장중에는 7만1200원까지 오르며 강세 흐름을 보였다. 거래량은 168만주를 넘어섰다.
반면 HD현대마린엔진은 7만3300원으로 1.87% 하락했고, STX엔진 역시 4만1450원으로 3.38% 밀렸다. 케이에스피(-4.02%), 케이프(-4.47%), 삼영엠텍(-3.61%), 세진중공업(-3.15%) 등 조선 기자재 종목 상당수도 약세 흐름을 나타냈다.
시장에서는 최근 글로벌 조선업 업황 개선 기대감이 엔진·기자재 업종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특히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과 친환경 이중연료 엔진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국내 조선 기자재 기업들의 수주 기대감도 커지는 상황이다.
여기에 미국과 이란 간 군사 긴장이 일부 완화되며 국제 해상 물류 정상화 기대가 다시 부각되는 점도 조선 관련 투자심리에 영향을 주는 모습이다. 다만 중동 리스크가 완전히 해소된 것은 아니라는 점에서 시장 변동성은 여전히 남아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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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심우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