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방일 외국인 관광객 5.5% 감소…3개월 만에 감소 전환

2026-05-21     하영수 기자

[CBC뉴스] 지난달 일본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 수가 3개월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이란 전쟁 여파로 항공편 가격이 상승한 영향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일본 정부 관광국에 따르면 4월 방일 외국인 관광객은 369만2천2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21만7천명(5.5%) 줄었다. 방일객 수가 지난해 같은 달보다 감소한 것은 1월 이후 처음이다.

유럽 지역을 중심으로 감소폭이 두드러졌다. 중동을 경유하는 항공편을 주로 이용하는 영국 관광객은 13.8% 줄었다. 중동 지역 관광객도 21.4% 급감했다.

중국인 관광객은 33만7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56.8% 감소해 5개월 연속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다만 프랑스 관광객은 한 달 기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한국·대만·베트남 관광객도 4월 기준 최고치를 경신하며 증가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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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