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에너빌리티 우리기술 등 원전주 전반 약세로, 미국 국채금리 급등 등 이목…우진엔텍은 강세 지켜
[CBC뉴스] 지난 20일 국내 원전주가 전반적으로 약세 흐름을 보인 가운데 종목별로 엇갈린 움직임이 나타났다.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이 동반 조정을 받는 흐름 속에서 일부 종목은 상승세를 지켜냈지만, 대다수 원전 관련주는 하락 마감했다.
이날 원전주 가운데 가장 눈에 띈 종목은 우진엔텍이다. 우진엔텍은 전일 대비 3.6% 오른 2만2950원에 거래를 마감하며 원전 테마 내에서 상대적인 강세를 나타냈다. 반면 오르비텍(-1.1%), 한전기술(-1.6%), 한전KPS(-2.0%) 등 주요 종목들은 일제히 약세를 기록했다.
시장 관심이 집중된 두산에너빌리티는 10만3700원으로 장을 마치며 2.1% 하락했다. 최근 ‘10만빌리티’ 흐름을 이어가던 두산에너빌리티는 이날 차익실현 매물과 증시 전반의 투자심리 위축 영향 속에 다소 숨 고르기 양상을 보였다.
우리기술 역시 약세 흐름을 피하지 못했다. 우리기술은 전 거래일 대비 2.9% 내린 1만608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최근 원전 정책 기대감과 함께 높은 변동성을 이어오고 있는 가운데 이날은 매도 우위 흐름이 상대적으로 강하게 나타난 모습이다.
이밖에 수산인더스트리(-2.4%), 대창솔루션(-2.7%), 금화피에스시(-2.8%), 우진(-3.5%), 한국전력(-4.4%) 등도 하락세를 나타냈다.
최근 국내 증시가 미국 금리 변수와 미국 국채금리 급등 등으로 다소 흔들리는 흐름을 보이면서 원전주 역시 단기 변동성이 확대되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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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