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문화재단, 서울 남부교육청과 4,000권 그림책 기탁…초등생 문해력·마음건강 지원
2026-05-21 박종규 기자
넷마블문화재단이 서울 남부교육청과 협력해 기탁한 어깨동무문고 그림책 4000권이 초등학생 대상 방과후와 돌봄 독서 프로그램에 활용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초등 1·2학년 학생들의 한글 문해력과 정서 지원을 목적으로 한다.
어깨동무문고는 2014년부터 넷마블문화재단이 다양성과 공존의 가치를 담아 출간한 그림책 시리즈로, 장애인과 사회적 약자에 대한 인식 개선을 목표로 한다. 지금까지 빨간사자 아저씨, 사실은 말이야, 킁킁 히어로 두두 등 총 14권이 발간됐으며, 올해는 공모전 등을 통해 신간 출간이 예정돼 있다.
최근 기탁된 4000권의 어깨동무문고 그림책은 ‘온동네 이야기숲’이라는 방과후·돌봄 독서 프로그램에서 활용된다. 넷마블문화재단은 이 프로그램에서 독서록 제작과 다양한 독후활동을 계속해서 지원할 계획이다.
넷마블문화재단과 서울 남부교육청은 지난해 9월 업무협약(MOU)을 맺고 구로구, 금천구, 영등포구 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AI 교육 ‘넷마블창문프로젝트’를 함께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177명의 학생이 이 프로그램을 수료했으며, 올해는 9개 학교에서 약 250명이 참여 중이다.
도기욱 넷마블문화재단 대표는 “어깨동무문고는 모두가 조화롭게 공존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그림책 시리즈다. 서울 남부교육청과 교사들이 이를 활용해 의미 있는 문해력 향상 프로그램을 만들어줘 감사하다”면서, “이번 프로그램이 AI 시대에 요구되는 문해력 기반의 미래 인재를 키우는 소중한 씨앗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