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률 76%…닷새 만에 2,800만명 육박

2026-05-23     하영수 기자

[CBC뉴스] 정부의 2차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률이 지급 개시 닷새 만에 76%에 근접한 것으로 집계됐다.

23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전날 자정 기준 1·2차 고유가 피해지원금 누적 신청자는 2천788만8천822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체 지급 대상자 3천592만9천596명의 77.62% 수준이다. 누적 지급액은 5조455억원이다.

1차 지원금은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 등을 대상으로 지급됐으며, 307만5천명이 신청해 신청률 95.2%를 기록했다. 지급액은 1조7천459억원이다.

지난 18일부터 접수를 시작한 2차 지원금은 소득 하위 70% 국민을 대상으로 하며, 2천481만4천명이 신청해 신청률 75.9%를 보였다. 지급액은 3조2천996억원이다. 2차 신청 기간에는 1차 지원금을 신청하지 못한 대상자도 함께 접수할 수 있다.

지급 수단은 신용·체크카드가 1천938만786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지역사랑상품권 모바일·카드형 447만9천338명, 선불카드 355만5천671명, 지역사랑상품권 지류형 47만3천27명 순이었다.

지역별 누적 신청률은 세종이 80.97%로 가장 높았고, 대전(80.42%), 광주(80.15%), 부산(80.13%)이 뒤를 이었다. 반면 제주는 74.39%로 가장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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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