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샘전자, 11%대 급등 흐름…양자컴퓨팅·광통신 기대감 다시 부각
[CBC뉴스]빛샘전자가 장중 강한 상승 흐름을 나타내며 시장의 관심을 받고 있다. 22일 빛샘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660원 오른 1만576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상승률은 11.77% 수준이다.
이날 장중 주가는 1만6950원까지 치솟으며 상한가에 근접한 흐름도 나타냈다. 거래량은 약 295만주를 기록했고 거래대금 역시 460억원을 넘어서는 등 단기 수급이 집중되는 모습이었다.
시장에서는 최근 AI 인프라 확대와 양자컴퓨팅 기대감이 광통신 관련주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특히 미국에서는 트럼프 대통령 행정부가 양자컴퓨팅 산업 육성을 위해 약 20억달러 규모 지원 가능성이 거론되면서 관련 기술주에 대한 관심이 다시 살아나는 분위기다.
빛샘전자는 광통신 부품과 네트워크 관련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AI 데이터센터 확대와 초고속 통신 인프라 수요 증가 흐름 속에서 광통신 장비 및 부품 관련주들이 테마성 흐름을 형성하는 가운데 시장의 시선이 몰리는 모습이다.
최근 글로벌 시장에서는 엔비디아를 중심으로 한 AI 투자 확대 흐름과 함께 데이터 전송 속도 및 전력 효율 문제가 핵심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따라 광반도체와 광통신 장비, 전력 인프라 관련주들이 동반 부각되는 분위기도 감지된다.
다만 시장 일각에서는 최근 급등 흐름이 이어진 기술 테마주 특성상 변동성 확대 가능성 역시 경계해야 한다는 시각도 나온다. 미국 정치 이벤트와 중동 정세 불확실성, 뉴욕증시 기술주 흐름 변화 등이 단기 투자심리에 영향을 줄 가능성도 거론된다.
특히 현지시간 23일 미국 백악관 인근 총격 사건까지 발생하면서 글로벌 금융시장 전반의 경계감이 높아질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아직 직접적인 연관성을 단정하기는 어렵지만, 지정학적·정치적 변수 확대가 위험자산 선호 심리에 부담을 줄 가능성에도 시선이 쏠리고 있다.
시장에서는 다음 주 뉴욕증시 기술주 흐름과 외국인 수급 변화, AI·양자컴퓨팅 관련 정책 이슈 등이 국내 광통신 테마주 방향성에 영향을 줄 가능성을 주목하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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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심우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