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XRP, 중동 휴전 기대와 美 정치 충격 사이…630억달러 CME 거래에 시선 집중
[CBC뉴스]XRP 시장이 다시 변동성 확대 국면에 진입하는 분위기다. 미국과 이란 간 휴전 협상 흐름이 이어지는 가운데, 백악관 총격 사건까지 발생하며 글로벌 투자심리가 크게 흔들리는 모습이다.
다만 시장에서는 “정치 충격과 별개로 기관 거래 시장은 계속 커지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실제 CME XRP 선물 시장은 거래 개시 약 1년 만에 누적 거래대금 630억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업계에서는 이를 XRP 시장 구조 변화의 신호로 해석하는 분위기다. 과거 개인 투자자 중심 시장에서 벗어나 기관 중심 유동성이 조금씩 확대되고 있다는 것이다.
리플 역시 기관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 리플 프라임은 미국 기관 플랫폼 EDX마켓과 협력 관계를 발표하며 현물과 무기한 선물 유동성 공급 확대 계획을 공개했다.
여기에 뱅크오브아메리카의 크립토 ETF 보유 사실까지 알려지면서, 시장에서는 “월가의 디지털자산 접근이 생각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는 시각도 나온다.
다만 변수는 여전히 남아 있다. 미국 정치권 안전 문제와 중동 긴장 재확산 가능성은 위험자산 시장 전체에 부담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특히 휴전 협상이 흔들릴 경우 국제 유가와 달러 흐름 변화가 가상자산 시장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줄 가능성이 거론된다.
국내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XRP가 ETF·기관·송금·유동성 시장을 동시에 연결하는 구조로 가는 것 아니냐”는 기대감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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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심우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