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에너빌리티·우리기술 등 원전주 연휴 후 향방은?...호르무즈 변수에 촉각

2026-05-26     권오성 기자
원전

[CBC뉴스] 국내 원전주들이 직전 장에서 강세 흐름을 보인 가운데 연휴 이후 열리는 화요일장 향방에도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주요 종목들의 흐름이 다시 한 번 투자심리를 좌우할 변수로 거론된다.

최근 원전 관련주는 글로벌 에너지 안보 이슈와 전력 수요 확대 기대감 속에서 시장의 관심을 받고 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지난주 금요일장에서 ‘11만빌리티’를 회복했다. 시장에서는 연휴 이후에도 상승 흐름이 이어질지 주목하는 분위기다.

우리기술도 목요일장에 이어 금요일 강보합세를 보이며 연속 상승흐름을 보였다.

다만 시장에서는 글로벌 지정학적 사안이 연휴 이후 국내 증시의 주요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도 거론하고 있다.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미국과 이란이 검토 중인 양해각서(MOU) 초안에는 호르무즈 해협의 통행량을 30일 내 전쟁 이전 수준으로 회복하기 위한 조치를 담는 방안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호르무즈 해협은 글로벌 원유 수송의 핵심 통로로 꼽히는 만큼 관련 협상 진전 여부는 국제 에너지 시장과 위험자산 투자심리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다만 아직 공식적인 종전이나 최종 합의가 이뤄진 상황은 아닌 만큼 시장에서는 향후 협상 흐름과 추가 발표들을 끝까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는 시각도 나온다.

시장에서는 연휴 이후 첫 거래일인 화요일장에서 원전주들의 수급 지속 여부와 함께 차익실현 매물 출회 가능성, 국제 정세 변화 등을 동시에 살펴봐야 한다는 의견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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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