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급등에도 “추세 안 꺾였다”…133만 원 돌파 뒤 추가 랠리 기대감
[CBC뉴스] 삼성전기가 22일 강한 상승 흐름을 보이며 다시 시장 중심에 섰다. 이날 삼성전기는 전 거래일 대비 13만6,000원 오른 134만 원에 거래를 마감하며 11% 넘는 급등세를 나타냈다. 미국과 이란의 휴전 협상이 난항에서 긍정적으로 변화하고 있는 것도 변수이다.
중동지역에서 일어난 일은 일거수 일투족을 잘 살펴야 한다.
시장에서는 최근 코스피 강세 흐름 속에서 삼성전기가 주도주 역할을 이어가는 모습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특히 외국인이 시장 전체적으로 대규모 순매도 흐름을 보였음에도 삼성전기는 강한 상승 흐름을 유지했다는 점이 눈길을 끌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이번 상승을 단순 단기 급등보다는 추가 상승 가능성을 열어두는 흐름으로 보는 시각도 나온다.
최근 몇 달 동안 삼성전기는 장기간 박스권 흐름을 거친 뒤 점진적으로 우상향 추세를 강화해왔다. 시장에서는 100만 원 부근 가격대를 핵심 매물대이자 장기 지지선으로 해석하는 분위기도 감지된다.
특히 이날 장중 최고가 부근에서 일부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며 흔들리는 흐름은 있었지만, 종가는 비교적 높은 수준에서 마감됐다. 시장에서는 이를 단순 고점 붕괴 신호보다는 상단 매물을 소화하는 과정으로 바라보는 시각도 나온다.
기술적 흐름 측면에서도 아직 명확한 추세 훼손 신호는 나타나지 않았다는 분석이 이어진다.
일부 투자자들은 장중 조정이 나오더라도 핵심 지지선이 유지되는 한 추세 자체는 살아 있다는 해석을 내놓고 있다. 반면 거래량을 동반한 급격한 음봉 전환이 발생할 경우에는 단기 변동성이 커질 가능성도 함께 거론된다.
시장에서는 삼성전기에 강한 거래대금이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있다는 점에도 주목하고 있다.
특히 최근 다른 급등 테마주로 자금이 이동하는 상황 속에서도 삼성전기는 대규모 거래대금을 유지하며 강한 존재감을 나타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일각에서는 최근 주가 흐름이 단순 단기 매매 세력의 이탈보다는 상방 흐름을 유지하려는 구조에 가깝다는 분석도 제기된다.
보조지표 과열 논란도 나온다. RSI 지표가 단기 과열 구간으로 해석되는 수준까지 올라왔지만, 강한 모멘텀 구간에서는 추가 상승이 이어지는 사례도 적지 않다는 설명이다.
시장에서는 삼성전기가 최근 시장 관심이 집중되는 과정에서 강한 추세를 형성했고, 이에 따라 단기 조정이 나오더라도 쉽게 무너지지 않는 흐름을 만들고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특히 프로그램 매수세와 기관·외국인 수급 흐름이 유지될 경우 전고점 돌파 시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전망이 나온다.
다만 최근 단기간 급등한 만큼 변동성 확대 가능성은 함께 경계해야 한다는 의견도 이어진다.
시장에서는 핵심 지지 가격대를 유지하는지 여부와 거래량 변화가 향후 흐름의 중요한 판단 기준이 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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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심우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