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일전기, 미국 이란 전쟁 휴전 양상 주시…AI 전력 인프라 수혜주 부각
[CBC뉴스] 산일전기가 AI 데이터센터 확대 흐름 속에서 전력 인프라 핵심 수혜주로 다시 주목받고 있다.
NH투자증권이 목표주가를 33만2,000원으로 상향 조정한 데 이어 미국 블룸에너지와의 대규모 데이터센터용 변압기 공급 계약까지 체결하면서 시장 관심이 집중되는 분위기다.
증권가에서는 AI 산업 확대가 결국 전력망 투자 확대와 초고압 변압기 수요 증가로 연결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특히 AI 데이터센터가 늘어날수록 막대한 전력 공급이 필요해지는 만큼 변압기 업체들의 수혜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산일전기는 국내 대표 변압기 전문 기업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전력용·배전용·특수 변압기를 설계·제조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AI 데이터센터용 변압기와 신재생에너지용 초고압 변압기 분야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산일전기가 단순 전력기기 기업을 넘어 AI 시대 전력 인프라 핵심 기업으로 재평가받는 흐름이라는 시각도 나온다.
주가 흐름도 강했다.
특히 NH투자증권의 목표주가 상향 보고서가 시장 심리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서는 산일전기의 고객사 확대 흐름 역시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과거 일부 투자자들이 우려했던 특수 변압기 수요 둔화 가능성도 최근 분위기에서는 완화되는 모습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AI 산업이 커질수록 결국 전력망과 변압기 수요가 동시에 증가할 수밖에 없다는 점에서 산일전기의 성장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는 평가다.
차트 흐름에서도 일부 투자자들은 단기 이동평균선 회복 여부를 중요하게 보고 있다. 최근 조정 이후 5일선과 20일선 부근에서 다시 반등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시장에서는 26만 원 부근 가격대를 핵심 지지 구간으로 해석하는 시각도 존재한다. 반면 이 구간이 무너질 경우 단기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도 함께 거론된다.
다만 최근 급등에 따른 가격 부담은 경계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온다.
AI 전력 인프라 관련주 전반이 단기간 급등 흐름을 보인 만큼 향후에는 실제 수주 확대와 실적 성장 지속 여부가 중요해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시장에서는 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와 노후 전력망 교체 흐름이 중장기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산일전기 역시 핵심 수혜주 가운데 하나로 거론되고 있다.
미국 이란의 휴전 협상 성적이 큰 변수가 될 것 같다. 시장의 분위기를 예의 주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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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심우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