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원익홀딩스 VI발동...코스피 8천선 돌파 영향

2026-05-26     심우일 기자
원익로보틱스

[CBC뉴스] 원익홀딩스가 장초반 변동성완화장치(VI) 발동과 함께 강한 등락 흐름을 보이면서 시장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반도체와 AI 인프라 관련 종목 전반으로 수급이 이동하는 가운데, 원익홀딩스 역시 단기 매매 자금이 빠르게 유입되는 양상이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원익홀딩스는 장중 정적 VI가 발동됐다가 해제되는 흐름을 나타냈다. 오전 9시 19분 56초 3만2550원 구간에서 VI가 발동됐으며, 기준가는 2만9550원으로 표시됐다. 정적 괴리율은 약 10.15% 수준이었다.

최근 시장에서는 코스피 8000선 돌파 시도와 함께 성장주·반도체 장비·AI 인프라 관련 종목으로 자금 회전이 빠르게 나타나는 분위기다. 특히 미국과 이란 간 휴전 협상 기대감이 다시 살아나면서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일부 회복되는 흐름도 관측되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중동 긴장 완화 가능성이 국제유가 부담을 일부 낮추고, 기술주 중심 투자심리 안정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분석도 내놓고 있다. 실제로 미국 증시에서는 AI 서버와 반도체 관련주 강세가 이어지며 국내 반도체 밸류체인 종목들에도 관심이 확대되는 분위기다.

원익홀딩스는 반도체 소재·장비 계열사를 보유한 지주 성격 기업으로 시장에서는 반도체 업황과 함께 움직이는 경우가 많다. 최근에는 AI 데이터센터 확대와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 증가 기대감이 반도체 장비·소재주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흐름도 나타나고 있다.

특히 이번 주에는 미국 4월 PCE 물가 발표와 연준 인사 발언, 미국 기술주 실적 발표 등이 예정돼 있어 반도체·성장주 전반의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도 거론된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관련 레버리지 ETF 출시 역시 단기 수급 변화 요인으로 꼽힌다.

증시에서는 코스피 8000선 안착 여부와 함께 외국인 수급 흐름, 미국 물가 지표 결과, 중동 리스크 변화 등이 원익홀딩스를 포함한 반도체 관련주의 단기 방향성을 결정할 주요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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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심우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