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삼성전자 급등에도 HBM 장비주는 급락…반도체 시장 ‘온도차’ 왜 커졌나
[CBC뉴스] 국내 증시에서 HBM(고대역폭메모리) 관련주들이 27일 극심한 변동성을 나타냈다.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가 강세 흐름을 보인 반면, 한미반도체와 테크윙, 이오테크닉스 등 HBM 장비·소부장 종목들은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지며 큰 폭의 하락세를 기록했다.
이날 시장에서는 SK하이닉스가 장중 228만6000원까지 치솟으며 11% 넘는 급등 흐름을 나타냈다. 현 시각까지의 거래량은 990만주를 넘어섰고 장중 한때 235만8000원까지 오르며 강한 매수세가 유입됐다. 삼성전자 역시 31만3500원 수준까지 올라 4%대 강세 흐름을 기록했다.
반면 HBM 장비주들은 정반대 흐름을 보였다. 한미반도체는 장중 31만5500원까지 밀리며 4% 넘는 하락세를 나타냈고, 이오테크닉스와 테크윙, 피에스케이홀딩스, 디아이티, 에스티아이 등 주요 반도체 장비 종목들도 동반 급락 흐름을 나타냈다.
시장에서는 최근 HBM 관련주 전반이 단기간 급등했던 만큼 차익실현 욕구가 커진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글로벌 AI 서버 투자 확대 기대감은 여전히 유지되고 있지만, 일부 장비주들의 밸류에이션 부담이 단기적으로 확대됐다는 분석도 나온다.
HBM은 AI 반도체 시장 확대와 함께 핵심 기술로 부상하고 있다. 엔비디아를 중심으로 AI GPU 수요가 폭증하면서 고성능 메모리 공급 경쟁이 치열해졌고, 이에 따라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 간 HBM 시장 주도권 경쟁도 더욱 가속화되는 분위기다.
현재 시장에서는 SK하이닉스가 HBM 공급 우위를 이어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으며, 삼성전자 역시 차세대 HBM 양산 확대와 고객사 확보에 집중하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가 계속되면서 메모리 업황 자체에 대한 기대감도 유지되는 분위기다.
다만 장비·소부장 종목은 단기 실적 민감도가 높다는 점에서 변동성이 커지고 있다는 분석도 제기된다. 실제로 이날 시장에서는 HBM 핵심 장비 공급 기대감이 반영됐던 종목들 중심으로 차익실현 매물이 빠르게 출회되는 흐름이 나타났다.
시장 일각에서는 “메모리 대장주 중심으로 자금이 집중되는 순환매 장세”라는 해석도 나온다. AI 반도체 시장 성장성 자체는 살아있지만, 일부 중소형 장비주들은 단기 과열 부담이 커졌다는 시각이다.
국내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HBM 산업이 AI 시대 핵심 인프라로 자리잡고 있다는 평가가 계속되고 있다. 특히 차세대 AI 서버와 데이터센터 경쟁이 본격화되면서 HBM 공급망 전반에 대한 관심도 이어지는 분위기다.
한편 시장에서는 미국 기술주 강세 흐름과 함께 글로벌 반도체 투자 확대 기대감이 계속 반영되고 있지만, 동시에 단기 급등에 따른 변동성 확대 가능성 역시 경계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 본 기사는 AI의 도움을 받아 작성되었습니다. 본 기사에서 제공하는 정보는 일반적인 반도체·증시 관련 소식 전달을 목적으로 하며, 투자 권유나 재정적 조언이 아닙니다. HBM 및 AI 반도체 관련주는 시장 상황과 글로벌 수급 변화에 따라 높은 변동성을 나타낼 수 있으며, 투자에 따른 손실은 투자자 본인의 책임입니다. 본지는 해당 정보에 대한 법적·재정적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 네티즌 어워즈 투표하러 가기 ▶
★ 실시간 뉴스속보 - CBC뉴스 텔레그램 ▶
▮ CBC뉴스ㅣCBCNEWS 심우일 기자